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40대 증권사 직원이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한양대병원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인근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송 모 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습니다.병원은 송 씨의 사인을 급성 심근경색으로 말미암은 심장마비로 보고 있습니다.증권회사에 다니는 송 씨는 퇴근 후 여의도 회사 근처에서 동료와 저녁 식사를 한 뒤 노원구 월계동 자택까지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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