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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DB, 2대1 트레이드…정희원·김우재↔최성모
입력 2018-12-25 10:07 
원주 DB 최성모가 부산 KT로 팀을 옮긴다. KT와 DB는 25일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부산 KT 소닉붐이 원주DB프로미와 포워드 정희원(25·191cm)과 센터 김우재(24·196cm)를 내주고 가드 최성모(25·187cm)를 영입하는 2대1 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최근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가드 자원이 필요한 KT소닉붐과 포워드 백업 자원이 필요한 DB프로미가 상호 취약 포지션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최성모는 2013년 U19 국가대표 주전가드 출신으로 2016년 1라운드 7순위로 DB프로미에 입단했다.
KT는 가드진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트레이드를 했다. 단신 외국인 데이비드 로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떠난데 이어 대체 선수로 데려온 스테판 무디도 데뷔전었던 22일 DB와의 경기에서 8분14초만에 발목 부상을 당해 8주 진단을 받아 다시 교체 대상이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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