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포근한 크리스마스…전국 대체로 맑고 큰 추위 없어
입력 2018-12-25 08:00  | 수정 2019-01-01 08:05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과 전라는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3도, 수원 -4.6도, 춘천 -8.8도, 강릉 -0.2도, 청주 -5.6도, 대전 -5도, 전주 -3.6도, 광주 -1.3도, 제주 5.3도, 대구 -4.2도, 부산 0.7도, 창원 -1도 등입니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3에서 9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동, 일부 경남 해안에 건조 특보가 발효됐으며 다른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이 높을 것으로 보여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3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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