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천에서 인명구조에 나섰다 급류에 휩쓸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최영환 소방교가 사고발생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최 소방교는 사고발생 후 분당 차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오늘(23일) 오전 7시26분쯤 순직했습니다.최 소방교는 지난 20일 오후 5시40분쯤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천 중간 지점에서 폭우로 고립된 트랙터 운전자 등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급류에 휘말려 9백여 미터 아래 하류로 떠내려갔다가 구조됐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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