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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돌’ 곽동연, “유승호母 부러워” 18년 만에 ‘첫 자장면’
입력 2018-12-24 22:42  | 수정 2018-12-24 22:5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복수가 돌아왔다 곽동연이 김여진의 매정함에 상심했다.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오세호(곽동연 분)가 임세경(김여진 분)의 질타에 크게 상심한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송고 신임 이사장에 오른 오세호는 강복수(유승호 분)의 퇴학을 해결하지 못해 임세경의 질타를 받았다. 임세경은 과거와 현재 모두 넌 항상 그것밖에 안 됐다. 내가 너한테 뭘 기대하겠냐”고 말했다.
이어 오세호는 과거 손수정과 함께 강복수의 어머니 이정순(김미경 분)이 운영하는 중국집에 갔던 일을 떠올렸다. 손수정은 자장면을 맛있게 먹었지만, 오세호는 한 번도 자장면을 먹어본 적 없어 머뭇거렸다. 이에 이정순이 오세호의 짜장면을 직접 비벼주자, 오세호는 따듯한 어머니의 정을 느꼈다.

이후 오세호는 손수정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며 복수는 좋겠다. 복수 어머니, 드라마에 나오는 어머니 같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손수정도 공감을 표하며 어떤 연예인은 소고기만 먹어서 삼겹살을 못 먹어봤다고 하던데 혹시 삼겹살도?”라며 오세호에게 물었다.
이에 오세호는 18년 만에 자장면 먹어본 것도 억울한데 삼겹살 맛은 어떠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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