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성탄절 추위 주춤…대기질 '좋음'
입력 2018-12-24 20:28  | 수정 2018-12-24 21:19
<1>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서울은 아침에 영하 6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성탄절인 내일은 기온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한낮에는 5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도 밀어내 대기질 또한 좋은 편입니다.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 유지하면서 올해 성탄절에는 바깥 활동도 무난하겠습니다.

<위성>내일은 일시적으로 온화한 서풍이 불어들면서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중부>중부지방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아침에 영하 4도, 대구 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동해안>대기는 차츰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간>추위는 내일 잠시 주춤한 뒤 모레 오후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행복한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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