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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서대구 48층 고층 주복단지 `빌리브 스카이` 1월 분양
입력 2018-12-24 09:27 
빌리브 스카이 투시도 [사진제공 = 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이 오는 1월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 MBC네거리 일원에 '빌리브 스카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 바로 앞 옛 알리앙스 부지에 들어서며 이 단지는 최고 48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219㎡ 50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84㎡ 48실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서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성서IC와 중부내륙고속지선도 가깝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감삼초, 죽전중, 서남중 등 교육시설이 도보거리에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전 세대를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천장고(2.6m)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 높여 넓은 공간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률도 77.9%로 기존 주상복합단지(50~60%대)보다 높다. 커뮤니티시설인 '빌리브 클럽'에는 아쿠아테라피존, 독립된 샤워공간 등 사우나 및 스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와 달리 달서구에 위치한 '빌리브 스카이'는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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