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모바일 채널 기반 콘텐츠 제작 및 커머스 전문 기업과 손잡고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140억원을 투자해 '메이크어스' 지분 25.48%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메이크어스 지분 취득을 통해 통합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메이크어스와 함께 모바일에서 영상 콘텐츠 기반 제품을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 등 신규사업 기회 발굴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메이크어스 지분 투자는 신사업인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 해 나갈 예정"이라며 "모바일 콘텐츠 제작 역량과 광범위한 채널 커버리지를 확보한 국내 콘텐츠시장 선도기업인 메이크어스와 함께 국내 넘버원 통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어스는 모바일과 소셜미디어(SNS) 환경에 특화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전문기업이다. 메이크어스는 밀레니얼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중심으로 '1934세대'가 주요 타겟인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디어 커머스 사업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상석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애드테크를 기반한 통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장에서 마케팅을 포함한 디지털 연계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주고있다"며 "메이크어스와 미디어 커머스 등 신규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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