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울산시, 하이테크밸리 산단 분양가 14% 인하
입력 2018-12-24 08:48 

울산시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1공구 조성사업'의 조성원가 절감에 따라 산업시설용지 분양가격을 14%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1공구는 지난 2015년 2월 분양 공고시 산업시설용지 14만㎡ 조성에 조성원가 511억원, 분양가격 36만 5317원/㎡으로 결정한 바 있으며, 현재 44%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1공구 개발 초기부터 용지비, 조성비 등의 조성원가를 철저히 관리한 결과, 조성원가를 기존 511억원 보다 73억원이 줄어든 438억원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면서 "이에따라 기존 분양가에서 14% 내린 31만3925원/㎡으로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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