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재산세 부담 완화 대책 추진
입력 2008-07-23 09:53  | 수정 2008-07-23 09:53
한나라당은 올해 55%까지 올리게 돼 있는 과표 현실화율을 현행 50%에서 동결해 재산세 부담 증가를 막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최경환 한나라당 수석 정조위원장은 올해 재산세가 평균 18.7%나 올랐다며 세 부담 증가로 곤란을 겪고 있는 수도권 중산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과표 현실화율 동결과 함께 최고 50% 이상 올리지 못하게 돼 있는 재산세 인상 상한률을 낮추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입니다.최 위원장은 이런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제정해 오는 9월 부과되는 재산세를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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