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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 엄마, 애교 뽐내 "언니들 잘 부탁드립니다"
입력 2018-12-24 07:33  | 수정 2019-03-24 08:05


'미운 우리 새끼'에 가수 홍진영의 어머니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어제(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홍진영의 어머니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 어머니가 첫 등장했습니다. 홍진영 어머니는 자신의 나이가 65세라고밝히면서 막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또 홍진영 어머니는 "언니들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모전여전 애교를 뽐냈습니다.


한편, 홍진영 어머니는 녹화 시작 전부터 청심환을 마셨습니다. 홍선영도 "카메라 너무 많아서 나도 떨린다 지금"이라고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홍진영 어머니는 "불이 훤하면 머릿속이 하얘진다"고 말했습니다.

홍진영 어머니는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제작진 요청에 "생후 400개월 홍진영, 466개월 홍선영 엄마다"라며 "이름을 꼭 말해야 하냐. 이름이 별로 좋지 않아서. 최말순입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딸들은 착하고 이해심도 많고 부모님밖에 모르고 착한 애들이다. 남들도 우리 딸들을 다 부러워 한다"고 칭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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