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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유기’ 윤종훈·김소라, 아찔 바닷가 키스…소유진 시련? [M+TV컷]
입력 2018-12-23 20:15 
‘내 사랑 치유기’ 윤종훈 김소라 소유진 사진=MBC ‘내 사랑 치유기’
[MBN스타 김노을 기자] ‘내 사랑 치유기 윤종훈과 김소라가 밤바다 데이트에 나선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는 한밤 중 둘만의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는 윤종훈, 김소라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앞서 박완승(윤종훈 분)은 아내 임치우(소유진 분)를 두고 우연히 다시 만난 고교 동창 장미향(김소라 분)과 아슬아슬한 만남을 이어나갔다. 완승은 한때 죄책감에 못 이겨 미향에게 절연을 선언했으나 얼굴에 상처를 달고 다시 나타난 그녀를 보면서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향이 완승에게 남편한데 맞고 산다”는 자신의 비밀까지 털어 놓자 그는 아무리 그래도 맞고 산다는 게. 사람이 사람을, 그것도 남자가 여자를 때린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잖아. 많이 아팠지?”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묘한 기류가 흐르며 두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완승과 미향이 깜짝 키스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밤바다를 함께 거닐며 애틋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눈물 흘리는 미향을 품에 안고 위로하는 완승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모은다.

또한 완승과 미향은 두 눈을 감은 채 키스를 나누고 있어 이는 곧 아내 치우에게 다가올 시련의 무게를 짐작케 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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