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멈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하루만에 운영 재개

미세먼지 공습에 개장 하루 만에 문을 닫았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늘(23일) 운영을 재개합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21일) 개장한 스케이트장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에 어제(22일) 낮 12시 30분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이날 오전 8시 해제됐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 75㎍/㎥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됩니다.

서울시는 스케이트장 이용이 미세먼지 등으로 불가능할 경우 사전에 서울광장 홈페이지(www.seoulskate.or.kr)에 공지합니다.

또 이용객이 직접 대기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도 스케이트장 현장에 마련했습니다.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0일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