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치미’ 이재은 “우울증 심해 뛰어내리고 싶어...결국 이혼”
입력 2018-12-23 08: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동치미 이재은이 이혼 후 근황에 대해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나도 혼자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재은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가장 역할을 했다. 저 때문에 집안이 먹고 살았기 때문에 짐이 버거웠다. 그 버거운 짐을 벗고자 빨리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라고 26살이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는데 부모에서 남편으로 옮겨진 거더라”면서 저는 계속 돈만 벌더라. 애라도 있으면 살림이라도 꾸렸을 텐데 그게 아니니까 점점 바보가 됐다.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로 우울증이 심해서 (전 남편에게) ‘좋게 각자 갈 길을 가자고 말하고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고 이혼 이유를 털어놨다.

이재은은 (이혼하고 나니) 예전에 모르는 게 많았더라. 결혼했을 때보다 혼자일 때가 돈을 더 많이 모으는 것 같다. 내가 직접 돈 관리를 하면서 생활력이 강해졌다”라고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8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한 이재은은 지난 해 협의 이혼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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