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1박2일 데프콘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해밍턴이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래퍼 데프콘과 방송인 샘해밍턴은 22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KBS홀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프콘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최우수상은 어마어마한 상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후보에 들었다는 얘기를 듣고 메모를 해왔다”면서 ‘1박2일 스태프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어 특히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5년이란 시간 동안 함께 했는데 질릴 만도 한데 정말 재밌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샘해밍턴은 저는 13년 전에 이 무대에 처음 서봤다. 김준호 형님 덕분에 ‘개그콘서트 하게 됐는데 이런 상을 받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시청자 분들게 대단히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촬영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이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어머니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 해 동안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긴 예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신현준, 설현(AOA), 윤시윤이 MC를 맡았다. 대상 후보는 김준호, 신동엽, 이동국, 이영자, 유재석이다.
오는 28일에는 ‘KBS 가요대축제, 31일에는 ‘KBS 연기대상이 각각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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