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345의 18 일대에 '이안 센트럴D'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대구 동구 신암동 235의 1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117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59~116㎡ 999세대(일반분양 706세대) ▲오피스텔 전용 51~68㎡ 180실(일반 155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67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동구 신암동은 비규제지역이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21~ 23일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27일~28일 양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은 뒤 내년 1월 2일 당첨자 발표 후, 익일부터인 3~4일 2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사업지 인근에 KTX와 SRT, 대구지하철 1호선이 있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18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하며, 동대구로 및 신암남로도 인접하다. 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파티마병원, 이마트 만촌점,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등이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동대구초교가 있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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