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 숙 "북에 검증체계 초안 전달"
입력 2008-07-22 14:17  | 수정 2008-07-22 14:17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 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의 핵 신고 검증체계와 관련해 "북한은 이미 검증체계 초안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김 본부장은 싱가포르 한 호텔에서 미국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만난 뒤 기자들에게 "공은 북한 코트에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김 본부장은 이어 "내일(23일) 오전 유명환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간에 협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검증체계에 대해 보다 깊은 추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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