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FA 투수 트레버 케이힐(30)이 LA 에인절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에인절스는 21일(한국시간) 케이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900만달러, 옵션 150만달러로 총 1050만달러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한 케이힐은 통산 80승 83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최고의 시즌은 18승 평균자책점 2.97을 올린 2010년으로 올스타전에도 참가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올렸으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즈 등 여러 팀을 전전했다.
그러나 친정팀 오클랜드로 돌아온 2018년 7승 평균자책점 3.76으로 부활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토미 존 수술로 투수 보강이 오프시즌 주요 과제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인절스는 21일(한국시간) 케이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900만달러, 옵션 150만달러로 총 1050만달러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한 케이힐은 통산 80승 83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최고의 시즌은 18승 평균자책점 2.97을 올린 2010년으로 올스타전에도 참가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올렸으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즈 등 여러 팀을 전전했다.
그러나 친정팀 오클랜드로 돌아온 2018년 7승 평균자책점 3.76으로 부활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토미 존 수술로 투수 보강이 오프시즌 주요 과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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