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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색’ 서일영, 스트리트 댄서→현대무용가 ‘끊임없는 도전’
입력 2018-12-20 23:55 
‘문화사색’ 서일영, 박인환, 정영숙 사진=MBC ‘문화사색’
[MBN스타 신미래 기자] ‘문화사색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 연극 버전, 레게 발전 과정, 현대무용가 서일영 등을 소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은 ‘문화 트렌드X 코너를 통해 2007년 만화가 강풀의 웹툰으로 시작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지며 사랑받아 온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연극 버전을 소개한다. 네 명의 노인들에게 찾아온 사랑과 이별의 순간이 원로배우 박인환, 정영숙 등의 관록 있는 연기와 감각적인 연출로 다시 태어나는 현장을 찾아간다.

‘아트다큐 휴아유를 통해서는 스트리트 댄서에서 현대무용가로 변신한 서일영을 만나본다.

연말 인기 레퍼토리인 국립현대무용단의 렉처 공연 ‘댄서하우스. 무용수가 춤과 인생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 공연의 올해 주인공이 바로 서일영이다. 중학생 때 팝핀을 시작해 각종 댄스 대회를 휩쓸다 현대무용단의 일원이 된 그. 춤 자체가 되고 싶다는 무용수 서일영을 집중 취재했다.

마지막으로 ‘소소한 발견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 노예들의 저항정신을 담은 음악 ‘레게의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

레게 리듬의 출발점이 되는 ‘나이아빙기 주법, 포크음악에 영향을 미쳤던 멘토와 칼립소, 이 멘토와 칼립소가 미국 팝을 수용하면서 변화하게 된 스카와 락스테디, 최근 대유행하고 있는 디제잉과 랩 배틀의 기원이 된 자메이카의 사운드시스템까지. 레게의 발전 과정을 실제 연주와 함께 살펴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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