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장흥군서 첫 '찾아가는 미술관'
입력 2008-07-22 11:27  | 수정 2008-07-22 11:27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문학 관광 특구'로 지정돼 '문학의 요람'으로 자리 잡은 전남 장흥군에서 문학과 미술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립니다.장흥군에 따르면 국립현대미술관이 평소 미술 전시 및 관람의 기회가 적은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펼치는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으로 '누군들 따뜻한 남쪽 마을이 그립지 않으랴'전을 천관 문학관 등에서 오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개최합니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중견 화가들과 시인 등 40여 명이 지난 6월 장흥의 동학농민 운동 격전지인 장흥읍 석대들을 비롯해 회진면 한재고개, 천관문학관, 이청준.한승원 생가, 정남진 등 문학현장과 명소를 답사한 뒤 이뤄진 것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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