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금강산 관광 철수해도 남측 자산 회수 가능
입력 2008-07-22 10:13  | 수정 2008-07-22 13:25
금강산 관광 지구 내 남측 유형 자산은 2천800여억 원에 달하며 관광 사업이 중단돼 철수할 때도 대부분 회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현대아산에 따르면 금강산 관광 지구에 현대아산이 1천17억 원, 금강산 골프장에 투자한 에머슨 퍼시픽이 600여억 원, 한국관광공사가 900여억 원에 달하는 유형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아울러 50년간 토지 이용이 포함된 무형자산인 금강산 관광 사업권 5천억 원까지 합치면 유무형 자산이 최대 8천억 원에 달합니다.현대아산은 2000년 12월에 체결된 '남북 사이 투자보장에 관한 합의서'에 근거해 사업을 철수하더라도 자산을 보장받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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