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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훈남형제 김동한&장대현, ‘헬로우 에히메`서 신나는 일본여행
입력 2018-12-20 13: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프로듀스 101' 출신 김동한과 장대현이 일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헬로우 에히메'에서는 '훈남형제' 김동한과 장대현의 일본 여행기가 공개된다.
지난달 SNS에서는 김동한과 장대현이 일본 여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포착되었다. 두 사람이 ‘헬로우 에히메 촬영을 위해 여행을 떠났던 것.
김동한과 장대현은 같은 소속사 동료로 지난해 나란히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 데뷔전 6개월 가량 숙소 생활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은 데뷔 이 후 1년 만에 재회를 했고, 단 둘이 떠나는 첫 여행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장난기가 많은 김동한은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한 살 형인 장대현을 들었다 놨다 하며 ‘밀당의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고, 장대현은 그런 동생의 장난을 받아주며 꼼짝 없이 당하는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며 여행 내내 티격태격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김동한과 장대현이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일본 시코쿠 북서부에 있는 에히메현이라는 곳.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 에히메현. 이 곳에선 매년 고속도로를 통제하고 약 8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사이클링 대회를 개최할 만큼 자전거 여행의 성지로 불리고 있으며, 일본 제일의 감귤 산지로 다양한 품종의 맛있는 귤이 유명하다. 또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토가 된 3,000년 역사를 지닌 도고 온천이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이다.
단순한 자유여행이라 생각했던 두 사람은 에히메현의 마쓰야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에히메의 5가지 보물을 찾으라는 미션을 받고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이내 이번 여행을 추진하고 계획한 장대현의 리드 하에 그들의 청춘 여행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아직 국내 관광객들에겐 생소한 에히메현에서 두 사람은 도고 온천 본관에서 오랜만에 둘만의 목욕을 즐기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본 기차 타기, 해안가 따라 자전거 타기, 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역으로 SNS에서 핫한 시모나다역에서 사진을 찍기 등 1박 2일 동안 청춘다운 건강한 여행을 즐겼다.
김동한과 장대현의 좌충우돌 에히메 여행기는 오는 2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헬로우 에히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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