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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사죄, 어머니 빚투 거짓해명 논란에 "물의 사죄…빠르게 변제할 것"
입력 2018-12-20 13:21  | 수정 2018-12-20 13: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어머니의 '빚투' 관련 논란에 대해 사죄했다.
20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영희는 19일 예정됐던 연극 '샵 온 더 스테이지 홈쇼핑주식회사' 무대에 서며 논란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본 공연에 앞서 김영희는 "잠시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본의 아니게 대중분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사죄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김영희는 또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최대한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변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15일 피해자 A씨의 딸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영희의 어머니 권모 씨가 20년 전 6600만원을 빌려갔으나 변제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논란이 불거지자 양 측은 엇갈린 주장을 하며 대립했다. 이 과정에서 김영희 측의 거짓해명 논란과 법적 분쟁 예고 등으로 논란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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