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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1143이닝 5실책’ 아수아헤, 롯데 새 2루수
입력 2018-12-20 10:11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선수 카를로스 아수아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베네수엘라 출신 내야수 카를로스 아수아헤(27)를 영입했다.
롯데는 아수아헤와 연봉 55만1000달러에 계약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우투좌타 아수아헤는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11라운드로 지명됐다.
2016년 9월 빅리그에 데뷔한 아수아헤는 메이저리그 통산 175경기 타율 0.240 6홈런 42타점 OPS 0.641을 기록했다. 2018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79경기를 뛰었다.
주로 2루수를 맡았던 아수아헤는 빠른 발과 뛰어난 컨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16시즌과 2018시즌 마이너리그에서 3할 타율을 기록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1143이닝 동안 실책 5개만 범할 정도로 우수한 수비 능력을 보여줬다.
이로써 롯데는 2019시즌 외국인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 13일 투수 브룩스 레일리(30), 제이크 톰슨(24)과 계약을 알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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