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하트시그널2 오영주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 본격적인 유튜버로 나섰다.
오영주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 제가 드디어 유튜브 채널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스스로 준비해오면서 많은 우려의 시선과 응원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앞으로는 직접 유튜브로 소통하며 더욱 발전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글로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렸다.
이어 오영주는 첫 영상으로 제가 직접 찍고 편집한 유럽 티저 영상을 만들었어요.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메인 영상도 열심히 편집하여 곧 업로드하도록 할게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오영주는 ‘오영주 OH!YOUNGJOO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유럽 브이로그(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럽 여기저기를 여행하는 오영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영주는 식사하는 모습에서 친구와 만나거나 숙소에서의 시간 등을 전부 영상에 담았다. 짧은 영상이지만 특유의 눈웃음과 상큼한 미소를 뽐내며 대중과의 소통에 나선 오영주의 모습이 본 영상을 기대하게 한다. 이 영상은 업로드 된지 약 9시간 만에 조회수 1만을 넘으며 '유튜버 오영주'에 인기를 입증했다.
오영주는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9월 오영주는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8에서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 일상 브이로그나 고민상담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과 나누고 싶어요”라며 유튜버 전향을 암시, SNS를 통해 퇴사 소식을 알리며 ‘유튜브 데뷔설을 공식화했다.
유튜버 오영주의 영상콘텐츠에 누리꾼들은 티저만 봤는데 벌써 기대되네요”, 응원합니다. 영주 최고”,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가까워진 기분이에요”, 앞으로 생방송도 기대하겠습니다” 등 기대와 응원을 보였다.
한편 오영주는 이달 첫 방송되는 tvN 숏예능 ‘오영주의 개복치 보호소에 출연한다. ‘개복치 보호소는 소심한 물고기의 대명사 '개복치'처럼 매사 소심하고 소극적인 사람들을 위한 멘탈 보호소로, 오영주는 보호소장을 맡아 사람들을 치유하고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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