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남 교산지구·남양주 3기 신도시…남은 계획은?
입력 2018-12-20 07:11  | 수정 2018-12-27 08:05

정부가 경기도 남양주 왕숙지구, 하남 교산지구, 인천 계양지구, 과천에 3기 신도시를 건설합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선정된 도시들은 오는 2021년부터 중소규모 공공주택을 공급합니다.

어제(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 주택공급 계획 등 개선방안에 따르면 10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인 과천시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을 3기 신도시로 지정했습니다.

신도시의 면적은 남양주가 1천134만㎡, 하남은 649만㎡, 인천 계양은 335만㎡ 순입니다. 과천에는 155만㎡ 규모의 중규모 택지가 조성됩니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남양주시 진접·진건읍·양정동 일원 6만6천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경기도 하남시 교산지구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대로 3만2천호가 공급됩니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는 인천시 계양구 귤혀동·동양동·박촌동·병방동·상야동 일원 1만7천가구 규모입니다.

과천시는 과천시 과천동·주암동·막계동 일원 7천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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