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안보구상회의 23일 워싱턴서 개최
입력 2008-07-21 18:13  | 수정 2008-07-21 18:13
제18차 SPI, 즉한·미 안보정책구상 회의가 오는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이번 회의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주한미군기지 이전, 유엔사 정전관리 책임조정 등 동맹현안의 추진현황이 공동 점검·평가되며 10월로 예정된 SCM, 즉 '한미연례안보협의' 일정도 조율될 예정입니다.특히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과 관련한 두 나라의 입장이 조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방위비분담금 협상은 별도 외교채널을 통해 논의 중인만큼, 이번 SPI 회의 정식 의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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