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하태경 "강릉펜션 참사 희생자 조롱한 워마드, 감옥 보내야"
입력 2018-12-19 14:58  | 수정 2018-12-26 15:05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오늘 (19일) '강릉 펜션 사고' 피해 고교생을 조롱한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대해 "감옥에 보내야 한다"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강릉 펜션 희생자 모욕한 워마드 일당, 싸그리 수사해서 감옥 보내야 한다! 몇 년 전 세월호 희생자를 오뎅으로 비하한 일베 회원이 실형을 선고 받고 감옥간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똑같은 일이 워마드에서도 발생했다면서 ”강릉 펜션 희생자를 ㅇㅇ요정에 빗대어 희롱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더 이상 이 범죄 집단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워마드는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그러나 이들이 하는 이야기들은 인권신장이나 차별극복 같은 건전한 토론이 아니라 혐오가 난무하는 열등감의 커뮤니티다"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정부는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국민을 분노케 한 워마드 회원을 즉각 수사해 형사처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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