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제2기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협약
입력 2018-12-19 13:46 
(왼쪽부터) 김재열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강수진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 나희선 SNL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9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테크노파크 및 EWP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과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가하는 10개 창업기업에게는 각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선정된 기업 중 3개사를 대상으로 핀란드 국제창업 박람회 '슬러시(SLUSH) 2018' 참가와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창업 초기부터 신규 인력채용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울산테크노파크의 지원프로그램과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의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1기 사업의 성공사례가 2기 사업에서도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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