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휠라코리아, 스케이트보드 대표팀 후원 나선다
입력 2018-12-19 13:35 
윤근창 휠라코리아 대표(왼쪽)와 김영순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스케이트보드 후원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휠라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팀 후원에 나선다.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대한롤러스포츠연맹과 '스케이트보드 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근창 휠라코리아 대표와 김영순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휠라는 2024년까지 공식 후원사로써 활동한다. 이에 따라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은 물론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오픈 등 각종 대회, 그리고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휠라 경기복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스케이트보드가 상징하는 젊은 감성과 휠라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 및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휠라코리아는 1991년 창립 초기부터 빙상, 핸드볼, 레슬링 등 선수단을 후원하며 스포츠 종목별 저변 확대 및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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