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남북 철도착공식 간소하게 치를 예정…행사안 협의중"
입력 2018-12-19 11:14 
남북공동연락사무소 14일 개소 [사진출처 = 연합뉴스]

통일부는 오는 26일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열리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실무적으로 간소하게 치른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북측과 구체적인 행사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최근 철도·도로 착공식 비용으로 7억200만원을 편성한 데 대해서는 "착공식 행사안이 구체적으로 확정이 안 된 상태에서 개략적으로 최대 소요비용을 추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9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이나, 2015년 8월에 열린 경원선 철도 복원 기공식 행사비용 등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