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단체와 개인에게 시상한다.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2년간(2016년 7월~2018월 6월 기준) 기존 비정규직인 판매전문계약직 82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간접고용 근로자였던 판매용역사원 339명도 직접 고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연근무제와 PC오프제, 가족사랑의 날 단축근무 등을 시행하고 자율 복장제, 휴가사용 촉진제도, 전사소통게시판, 기업문화 태스크포스(TF) 등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8곳의 샤롯데 봉사단을 운영하고 나눔저금통 및 그린 워킹 캠페인 모금활동, 동반성장펀드 50억원 출연, 중소협력업체 대금결제 100% 현금지급 등 상생에도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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