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계대출 큰 폭 증가…489조 6천억 원
입력 2008-07-21 12:08  | 수정 2008-07-21 13:37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지난 5월 말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489조 6천억 원으로, 4월에 비해 4조 3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은행 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든 반면, 신용대출 규모가 4월에 이어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비은행금융기관도 농·수협 등 신용협동기구를 중심으로 1조 6천억 원 늘어났습니다.지역별로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던 부산과 대구는 대출이 줄어들었고, 인천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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