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18일 오후 2시 포항시 흥해읍에서 지진피해 주택 및 경로당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유주현 재단 이사장,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주민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9월 14일 포항시 및 포항시자원봉센터와 협약을 맺고 '사랑의 집수리'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으며, 지원금을 활용해 저소득계층 주택 9세대와 경로당 6개소에 대한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유주현 재단이사장은"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우리사회에서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각종 활동을 최대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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