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핵 문제 '교착' 국제유가 상승
입력 2008-07-21 11:53  | 수정 2008-07-21 13:39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던 이란 핵 문제 협의가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했습니다.시간외 거래에서 8월 인도분 텍사스 원유는 배럴당 129.70달러로 82센트,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30.20달러로 소폭 올랐습니다.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정책 대표는 "건설적인 회담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했다."라며 앞으로 2주 후에 재개될 회담에서 이란의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회담에 옵저버 자격으로 참가한 미국은 이란이 핵 포기에 대한 보상을 수용하지 않을 때 '추가 제재' 조치를 경고했지만, 유럽 측의 솔라나 대표는 추가 제재는 분명하게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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