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대행사 더크림유니언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크림유니언이 보유한 디지털 마케팅 역량에 인크로스의 애드테크 기술력을 더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 전반에 필요한 신규 디지털 매체 개발을 위해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양사는 국내 광고 집행 및 중국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인크로스는 미디어렙 사업을 통해 10여년 간 풍부한 온라인·모바일 매체 기획, 집행, 운영 노하우를 구축해 왔다.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다윈(Dawin)'을 비롯한 다수의 광고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더크림유니언은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앱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강점이 있을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동작인식 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통합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광고사업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고 고객사의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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