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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16강 후 손흥민 최다 상대클럽 변경?
입력 2018-12-18 10:02 
챔스 16강 2018-19시즌 1·2차전에 손흥민이 모두 출전하면 개인 통산 최다 상대 팀이 도르트문트로 바뀐다. 2017-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홈경기 득점 후 기뻐하는 손흥민과 낙담하는 도르트문트 선수들의 대조적인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챔스 16강 손흥민(26·토트넘)이 2경기 모두 나오면 프로 통산 최다 상대 팀이 바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17일 챔스 16강 대진 추첨 결과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맞붙게 됐다.

토트넘-도르트문트는 2019년 2월 14일과 3월 6일 챔스 16강 1·2차전에 임한다. 첫 경기는 토트넘, 두 번째 매치는 도르트문트 홈에서 진행된다.

챔스 16강 손흥민 상대 도르트문트는 개인 통산 2번째로 많이 대결한 팀이다.


손흥민이 가장 많이 경기한 팀은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다. 함부르크 및 레버쿠젠 시절을 통틀어 11경기·901분 2골로 활약했다.

챔스 16강 상대 도르트문트는 손흥민 최다 상대클럽 2위에 해당한다. 10경기·792분 8골로 해당 팀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이미 한국에도 잘 알려졌다.

개인 기록뿐 아니라 소속팀 성적도 프라이부르크와 대결할 때보다 도르트문트를 만나면 더 좋다.

프라이부르크를 맞아 손흥민은 4승 2무 5패, 이번 챔스 16강 상대 도르트문트와는 6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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