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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16강 끝나면 손흥민 최다 상대 팀 바뀐다
입력 2018-12-18 09:32  | 수정 2018-12-18 09:59
챔스 16강 2018-19시즌 1·2차전에 손흥민이 모두 출전하면 개인 통산 최다 상대 팀이 도르트문트로 바뀐다. 2017-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홈경기 득점 후 기뻐하는 손흥민과 낙담하는 도르트문트 선수들의 대조적인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챔스 16강 손흥민(26·토트넘)이 2경기 모두 출전하면 개인 통산 가장 많이 상대한 클럽이 바뀌게 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17일 챔스 16강 대진 추첨 결과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
토트넘-도르트문트는 2019년 2월 14일과 3월 6일 챔스 16강 1·2차전을 치른다. 첫 경기는 토트넘, 두 번째 매치는 도르트문트 홈에서 열린다.
손흥민이 프로데뷔 후 상대 전적 최다 팀은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다. 함부르크 및 레버쿠젠 시절을 통틀어 11경기·901분 2득점을 기록했다.
챔스 16강 상대 도르트문트가 손흥민이 2번째로 많이 경기한 클럽이다. 10경기·792분 8득점으로 해당 팀 천적으로 군림하는 것은 이미 한국에도 유명하다.
개인 기록뿐 아니라 소속팀 성적도 프라이부르크와 맞붙는 것보다 도르트문트와 대결할 때가 더 좋다.
챔스 16강 손흥민 상대 도르트문트는 개인 통산 2번째로 많이 대결한 팀이다.
손흥민은 프라이부르크를 맞아 4승 2무 5패, 이번 챔스 16강 상대 도르트문트와는 6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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