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윤지 기자] ‘동상이몽2 배우 한고은 부부가 유산을 고백하며, 2세를 소망하는 모습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가구 시청률 7.8%(수도권 1부), 분당 최고 9.6%로 이 날도 어김없이 동 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또한 2049 타겟 시청률은 3.2%로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9.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이는 이제껏 알려진 적 없었던 유산의 아픔을 최초로 고백한 한고은♥신영수 부부였다.
트리 아래 선물박스 데코까지 완벽하게 마친 두 사람은 점등식에 이어 둘 만의 파티를 시작했다. 결혼기념일에 만들었던 담금주를 오픈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썼던 타임캡슐 속 편지를 꺼내 읽던 중 이제껏 밝힌 적 없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고은이 몇 주 후 조카들을 맡아주기로 한 일을 이야기 하며 부모가 될 연습을 하자. 내년엔 식구가 늘 수도 있잖아”라고 2세 계획을 언급한 것.
신영수는 사람들이 아기는 왜 안 가지냐고 물어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고은은 좀 겁나는 부분이 있다. 내가 유산이 한 번 됐잖아”라고 아픔을 털어놨다. 알고 보니 한고은은 유산 경험이 있었고, 이후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겹치며 임신이 늦어진 사연이 있었다.
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도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유산의 아픔을 덤덤하게 고백했다. 그는 결혼 첫해에 아이를 임신했는데, 유산이 됐다. 나이가 있으니까 남편과 병원을 다니면서 몸과 마음을 다잡았다.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집안에 일이 많아지면서 경황이 없었다. 그렇게 1년이 흘렀다”며 이제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부부는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내년에는 식구를 늘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고은은 딸이길 바라냐 아들바라냐”며 신영수에게 물었고, 신영수는 저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며 그럼 야관문으로 한 번 갑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가구 시청률 7.8%(수도권 1부), 분당 최고 9.6%로 이 날도 어김없이 동 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또한 2049 타겟 시청률은 3.2%로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9.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이는 이제껏 알려진 적 없었던 유산의 아픔을 최초로 고백한 한고은♥신영수 부부였다.
트리 아래 선물박스 데코까지 완벽하게 마친 두 사람은 점등식에 이어 둘 만의 파티를 시작했다. 결혼기념일에 만들었던 담금주를 오픈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썼던 타임캡슐 속 편지를 꺼내 읽던 중 이제껏 밝힌 적 없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고은이 몇 주 후 조카들을 맡아주기로 한 일을 이야기 하며 부모가 될 연습을 하자. 내년엔 식구가 늘 수도 있잖아”라고 2세 계획을 언급한 것.
신영수는 사람들이 아기는 왜 안 가지냐고 물어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고은은 좀 겁나는 부분이 있다. 내가 유산이 한 번 됐잖아”라고 아픔을 털어놨다. 알고 보니 한고은은 유산 경험이 있었고, 이후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겹치며 임신이 늦어진 사연이 있었다.
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도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유산의 아픔을 덤덤하게 고백했다. 그는 결혼 첫해에 아이를 임신했는데, 유산이 됐다. 나이가 있으니까 남편과 병원을 다니면서 몸과 마음을 다잡았다.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집안에 일이 많아지면서 경황이 없었다. 그렇게 1년이 흘렀다”며 이제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부부는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내년에는 식구를 늘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고은은 딸이길 바라냐 아들바라냐”며 신영수에게 물었고, 신영수는 저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며 그럼 야관문으로 한 번 갑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