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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김유정 “윤균상 트럭으로 갖다 줘도 싫어”…윤균상 “유감이다”
입력 2018-12-17 22:12 
‘일뜨청’ 김유정 윤균상 사진=‘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일뜨청 김유정이 윤균상의 뒷담화를 하다 걸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길오솔(김유정 분)이 장선결(윤균상 분)에게 연애 생각 없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오솔은 회사에서 마주친 장선결에게 대표님 그날 제가 경황이 없어서 미처 못하고 간 말이 있다”며 저도 연애할 생각 없다. 특히 대표님같은 사람이랑은 더더욱”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날 키스역시 비긴 걸로 하자. 서로 한 번씩 주고받았으니까”라며 돌아섰다.

이후 길오솔은 민주연(도희 분)과 통화를 하며 장선결에게 했던 말을 전했고, 그는 괜히 가만히 있는 사람 마음이나 들쑤시고 사람 잘못 골랐다”며 장선결을 괘씸해했다.


이어 근데 그날 진짜 안 좋은일 있었던 건 아닐까. 표정도 그렇고 평소랑 달라 보이긴 했다. 내가 괜히 끝까지 붙잡아서. 다른 일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말 하고 진심 없는 말 하고 후회한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민주연은 그렇게 믿고 싶은 거 아니냐”고 정곡을 찔렀다.

길오솔은 당황해하며 그랬으면 내가 이렇게까지 했겠냐”며 장선결은 트럭으로 갖다 줘도 싫다. 다른 사람 배려안하고 자기감정만 우선이고. 밥맛, 똥맛이다”라고 욕했다.

그때 장선결과 마주쳤고, 길오솔은 깜짝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선결은 그것 참 유감이다”라며 지나쳤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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