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17일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8-12-17 19:30  | 수정 2018-12-17 19:45
▶ 문 대통령 "최저임금·노동시간 보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에 대해 보완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소득주도성장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엄중한 경제상황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 내년 경제성장 2.6~2.7% "경제활력 총력"
정부는 내년 우리 경제가 2.6~2.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에 예산 61%를 풀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에 따라 현대차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도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뜰 전망입니다

▶ "민간인 동향 파악" vs "불순물 같은 첩보"
청와대 특감반에서 검찰로 복귀한 김태우 수사관이, 과거 민간은행장 등 민간인 동향도 파악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청와대는 "민간인 동향은 불순물처럼 다 걸러진 첩보"라며 김 수사관에 대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 GP 검증 완료" 사격 구멍도 '사용 불능'
시범철수한 북한군 GP가 지하 출입구까지 완전히 파괴된 것을 우리 군이 확인했습니다. 사격을 위한 총안구들도 일부 발견됐지만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판단했습니다.

▶ 여야 27일 본회의 합의 쟁점마다 충돌
여야가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채용비리 국정조사와 유치원 3법 처리 등을 두고 쟁점마다 충돌해 곳곳에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 초중고 92% '비위 적발' 사립이 두 배
교육부가 2015년 이후 전국 만여 개 초중고교 감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 대상 학교의 92%에서 3만 건 넘는 지적사항이 나왔고 사립학교가 공립학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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