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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아줌마, 별세…누리꾼 "다음 생에는 더 행복하길"
입력 2018-12-17 18: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가 최근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혜경 씨는 지난 15일, 향년 5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언니와 형부 등 가족들이 장례를 치렀으며 오늘(17일) 오전 발인을 엄수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혜경 씨는 지난 2004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성형중독으로 얼굴을 잃은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누리꾼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물질을 빼내는 수술을 받는 등 새 삶을 찾는 듯 보여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한혜경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들려오자 누리꾼들은 "행복하길 바랐는데...", "고생 많이 하셨다", "편안하게 쉬시길 바란다", "안타까운 소식으로 검색어에 오를 줄은 몰랐다", "다음 생에는 더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등 안타깝다는 반응과 함께 명복을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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