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중 대구광역시 중구 두류동 135-4번지 일대에 '남산자이하늘채'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295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2개동, 1368세대 규로 이 중 일반분양은 965세대다.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은 대구의 원도심 지역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중구 남산동에서 공급에 나서는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와 입지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있고 내당초등학교, 구남중학교, 대구 보건고등학교, 경북여고 등 교육시설도 인근이다.
홈플러스 내당점과 직선 약 1㎞ 거리라 도보 10분, 차량 3분 내로 접근할 수 있고, 대구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도 단지에서 직선으로 800m 거리에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도 도보권에 있고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는 지하철 2정거장이면 닿는다.
남산동이 위치한 중구는 계약 후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남산자이하늘채 분양관계자는 "남산자이하늘채는 대구의 원도심이자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남산동 재개발 구역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단지로 들어선다"며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교통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남산동을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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