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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총격, "17세 북한 여군이 쐈다"
입력 2008-07-21 05:53  | 수정 2008-07-21 05:53
정부는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의 피해자인 고 박왕자 씨에게 총을 쏜 북한 군인이 17세의 어린 여군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실을 확인 중입니다.정보 당국자는 "최종 확인된 것은 박 씨에게 총격을 가한 북한 군인이 입대한 지 얼마 안 된 17세 여성"이라며 "북한도 우발적 사건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놓고 내부적으로 당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북한에서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만 15, 16세의 남성은 의무적으로 군에 입대해야 하며 여성은 병역이 의무는 아니지만 같은 연령대에 지원해 입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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