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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후 아침부터 갬…오전까지 강풍 주의
입력 2008-07-21 05:38  | 수정 2008-07-21 05:38
어제 태풍과 장마전선이 만나면서 참 무서운 비를 많이 뿌렸습니다. 지금은 비가 거의 다 그쳐가고 있는데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서해안 일부 지역으로만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경기지역부터 비가 그치고 날이 개겠습니다. 낮부터는 전국이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는데요. 하지만, 비가 그친 후에도 강한 바람이 남겠습니다. 지금도 서해와 남해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경기와 충남 서해안 지역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전까지 서울 경기와 충청, 제주와 울릉도, 독도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태풍은 물러갔지만 방심하지 마시고 강풍 조심하셔야겠습니다.현재기온 서울이 23도, 대전과 광주가 24도로 비구름 때문에 밤 더위는 주춤하고 있는데요.낮기온은 서울이 28도, 전주 31도, 대구 33도로 어제보다 높아서 한낮에는 덥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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