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해공항·사천공항, 짙은 안개로 항공기 지연·결항 속출
입력 2018-12-17 08:13  | 수정 2018-12-24 09:05

짙은 안개로 김해공항과 사천공항에 저시정·운고 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경상도와 서쪽 지방 일부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곳곳에 끼어있습니다.

이에 김해공항에는 어제(16일) 오후 9시 5분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저시정 특보와 운고 특보가 동시에 발효됐습니다. 이후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중단했습니다.

사천공항은 어제(16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저시정·운고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김해공항 일대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었다"며 "공항 이용은 자제하는 것이 낫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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