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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 위해 부르겠다” 아이유, 싱가포르 공연서 故종현 추모
입력 2018-12-16 18: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아이유가 싱가포르 콘서트에서 故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우울시계를 부르며 故 샤이니 종현을 팬들과 함께 추억했다.
‘우울시계는 아이유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에 수록된 곡. 종현이 아이유를 위해 작사·작곡하고 피처링까지 맡은 노래다. 종현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아이유는 노래를 부르기 전 원래 리스트에는 없는 노래지만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고 말했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생을 마감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아이유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이다. 12월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까지 아시아 4개국 투어를 이어가며 해외 팬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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