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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황교익 일침은 ing…누리꾼은 실소 “불쾌+피곤해”
입력 2018-12-15 07:00 
백종원 황교익 일침 사진=tvN, DB(좌 황교익, 우 백종원)
[MBN스타 대중문화부] 백종원 황교익 일침이 오고간 가운데, 황교익의 끝없는 백종원 언급에 누리꾼들이 불쾌감과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그동안 황교익은 백종원을 여러 번 언급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대해 비판해 큰 이슈를 모았다.

이번엔 백종원의 인터뷰에 대해 황교익이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 백종원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황교익 평론가는 요즘 평론가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왜냐면 처음 설탕과 관련해서 비판했을 때는 ‘국민 건강을 위해 저당식품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차원으로 이해했지만 요즘은 자꾸 비판을 반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본 황교익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음식에서의 설탕 문제는 백종원의 방송 등장 이전부터 지적해오던 일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론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백종원 개인에 대해 관심이 없다. 백종원 방송과 백종원 팬덤 현상에 대해 말할 뿐이다”라고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황교익의 백종원 언급에 대해 누리꾼들은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생각을 펼친다기보다 점점 자신의 생각에 맞게 강요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해진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

누리꾼들은 이제는 글만 봐도 피곤하다” 볼 때마다 실소가 터진다” 그냥 각자의 논리를 이야기해야지 왜 이렇게 강요하는 느낌이 늘까” 사람들이 백종원 음식 따라하는게 뭐 엄청나게 맛있고 특별해서 따라하는게 아니라 초보자도 쉽고 맛있게 만들수있으니까 하는건데..” 말을 하면 할수록 역효과 나는 느낌은 뭘까?” 왜 이러시나?실망스러워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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