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2월 14일 뉴스와이드 앵커멘트
입력 2018-12-14 18:01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4일 금요일 MBN 뉴스와이드 정광재입니다.
오늘(14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 점검해 보고, 이에 대한 명쾌한 해설을 해주실 4분의 패널들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인 45%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차관급 인사 1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또, 국민연금 개편안도 공개하면서 집권 3년차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민심 다잡기에 나섰습니다.

<브릿지>


【 앵커멘트 】
보이스피싱 피해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로 전락한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 대해 검찰이 기소 의견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윤 전 시장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죠. 공천을 대가로 한 자금 제공은 아니었다는 겁니다.
윤 전 시장의 운명은 결국 법정에서 판가름나게 됐습니다.

<브릿지>


【 앵커멘트 】
위태위태해 보이던 이재명 경기지사, 이제 큰 고비는 넘어선 걸까요? 박지원 의원은 "이재명의 절묘한 승리였다"는 평가를 내렸다죠?
특히, 여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과 혜경궁 김 씨 논란을 넘어선 게 이 지사로서는 가장 큰 성과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브릿지>


【 앵커멘트 】
기이한 갑질과 폭행으로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은 회삿돈을 자기 쌈짓돈처럼 써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양 회장의 차명계좌를 관리한 장부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데요, 수시로 빼 쓴 돈만 1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브릿지>


【 앵커멘트 】
원내대표 선거를 마친 자유한국당은 이제 '인적 청산'이 화두가 됐습니다.
한국당 조직강화특위는 "기득권에 안주한 다선 의원들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며 벼르고 있지만, 당장 인적 청산 대상이 될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가만있을 일 없겠죠.

<브릿지>


【 앵커멘트 】
연동형 비례대표제, 그러니까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나누는 방식의 선거제도 개편안 논의를 두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단식에 들어간 지 9일차가 됐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단식이 길어지고 있는데도, 단식을 마치고 대화에 복귀할 수 있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거겠죠.
아무리 정치는 명분 싸움이라고는 하지만, 한편으론 '타협의 예술'이라는 말도 있죠.

<브릿지>


【 앵커멘트 】
이제, 2018년도 보름 밖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빠르다고만 한탄할 게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간을 보람있게 보는 일만큼 가치 있는 일도 없겠죠.
우리 남은 인생의 '가장 젊은 주말'도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잠시 후에는 김주하 앵커와 MBN 보도국이 만들어가는 뉴스8이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정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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