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전일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연말 행복 나눔 자선바자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자선 바자회는 캐빈승무원 봉사 동아리인 '블루엔젤'이 주최해, 에어부산 임직원에게 기증받은 화장품과 의류, 전자제품, 해외 취항지 기념품 등을 판매했다.
승무원 특화팀도 재능 기부로 바자회에 참여했다. ▲악기 연주팀의 자선 공연 ▲뷰티팀의 어린이 네일아트 및 핸드 마사지 ▲바리스타팀의 핸드드립 커피 ▲타로팀의 운세 타로 ▲캘리그래피팀의 엽서 제작 등이 열렸다.
에어부산은 취항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자선바자회를 실시하고 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부산 강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불우 이웃 돕기에 쓰인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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